조건이 해제된 매매계약서가 갖추어 짐에 따라 변호사는 잔금지불과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준비하고, 집주인은 이제 이사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매각자는 현재살고 있는 주택의 모기지(근저당)를 해지하기 위해 미리 변호사와 절차를 상의합니다. 구입자의 모기지 대출기관에서 실사감정을 목적으로 현장 방문을 요구할 경우가 있는데, 대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계약 이행에 차질이 없으므로 협조해 주어야 합니다.

이삿짐센터는 월말이 잔금일인 경우 수요가 많아 미리 예약을 해 두어야 하는데, 특히 콘도로 이사 가거나 아파트나 콘도에서 살다가 이사 나가는 경우에는 양쪽의 이삿짐용 화물엘리베이터 사용예약을 하루라도 빨리 해 두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자기가 필요로 하는 시간대에 차질 없이 이삿짐 운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유틸리티 공급회사( 전화, 전기, 수도, 가스, 인터넷접속 등), 보험회사, 금융기관, 신용카드회사, 주요 배달거래처, 의료기관 등에도 미리 이사에 따른 서비스 중지 또는 이전을 요청합니다. 참고로, 법률적으로는 잔금일자 자정부터 구입자가 새로운 주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