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 오퍼(Conditional Offer)를 수락한 경우에는 그런 조건들을 하나씩 이행한 후에 약속한 기한(보통 3-12일) 내에 구입자로부터 ‘조건해제통지'(Waiver)를 받아두어야 온전한 매매계약서가 됩니다. 이 중 하나라도 이행이 안되면 그 계약은 무효로 처리되고 맙니다. ‘조건해제통지'(Waiver)의 사본은 항상 변호사에게도 제공해야 잔금지불 및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결될 때까지 필요한 사후관리를 하게 됩니다.

흔히 오퍼(Offer to Purchase)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조건( Condition )에는 모기지 대출 승인조건, 홈 인스팩션(주택 상태검사) 조건, 콘도서류(Status Certificate) 확인 조건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홈 인스팩션(주택 상태검사) 조건의 경우에는 조건부 계약이 양 당사자에 의해수락된 경우에 계약서에 적은 기한(약 5~10일 이내) 내에 주택구입자가 홈 인스펙션 (Buyer Home Inspection)을 끝내고 계약을 계속 이행할지의 여부(Waiver of Condition ; 조건해제 )를 구입자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홈 인스팩션(Home Inspection)은 주택을 구입할 때 집 전체를 상태를 검사하는 것인데, 이러한 홈 인스펙션의 결과가 의외로 안 좋게 나올 경우 ( 지나친 수리비용이나, 건물의 중요한 기능상의 하자나 결함의 발견 등)에는 구입자가 계약을 무효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구입자가 모기지 대출에 대한 대출기관과의 계약이 확실히 이루어지고, 콘도의 경우에는 공동관리구역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재정상의 건전성과 법적 분쟁과 같은 현안문제가 없는지를 콘도서류(Condominium Certificate)로 확인한 후에는, 오퍼에 적었던 기한 내에 조건해지통지(Waiver)를 구입자로부터 받아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