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임차할 때는 신청서와 계약서의 두 가지 서류가 있는데, 일단 신청서를 제출하여 월세지불능력이나 신용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면 계약서를 만들어 상호간에 서명하게 됩니다. 물론 임대주택이 개인소유인지 회사소유인지에 따라 절차가 서로 다를 수가 있습니다. 주택임대를 목적으로 자산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집주인( Landlord)이 새로운 임차인(Tenant)에 대하여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제 때에 월세를 차질 없이 낼 경제적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타인에 대해 지불해야 할 의무에 대하여 성실히 이행하는 성격의 사람인가 하는 두 가지 입니다.

경제적인 능력은 직장 또는 사업의 안정성과 급여의 정도로 판단하며, 타인에 대하여 지불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지의 여부는 해당 임차인의 과거 신용을 조회해 봄으로써 판단하는 데 임차신청서에 적은 신원참고인 이나 전에 살던 주택의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실제로 확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공실률이 높은 시장상황에서는 보다 융통성을 갖고 대하므로 임대주택을 얻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장의 동향을 우선 살펴본 후에 주택을 살펴보고 협상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