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캐나다에 오면 거주할 임대(Rent)주택을 찾아야 하는데,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방의 수와 공간의 크기, 그리고 월 임대료로 얼마를 지불할 수 있을지 그 예산 상한선을 잠정적으로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거주할 기간이 단기간인지 장기간인지도 생각해 둡니다. 직장이나 비즈니스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어느 지역에 정착할 지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임시적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렌트로 사는 것과 자기 집을 구입하는 것의 장단점을 잘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트를 구하는 시기도 중요한데, 보통 임대전용아파트의 입주시기는 매월 1일이 대부분이며 가끔 15일에 입주하는 곳도 있습니다. 1년 중에는 5월1일과 9월 1일이 비교적 많은 입주가 이루어집니다. 보통 6개월 정도 이상의 확정된 기간을 두고 임대차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이 리스(장기임대; Lease)이고, 월 단위로 자동 갱신되면서 계속 임대해서 사는 것이 렌트(Rental)이지만, 실제로 정확히 구분되어 쓰이질 않고 이 모두를 통상 ‘렌트(Rental)’ 라고 말합니다. ‘월임대료’도 영어로는 ‘렌트(Ren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