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보러 다니기 전에 필수적으로 해 두어야 할 일은, 본인이 구입가능한 주택가격의 상한선이 얼마인지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현재 캐나다 각 은행의 모기지 대출관행을 보면 캐나다에서의 신용기록이 없는 새 이민자의 경우에도 구입할 주택가격의 60%~65% 정도는 소득증빙 등 특별한 서류 없이도 쉽게 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들도 실제로 세무서에 신고된 소득이 충분하지 않아 소득증빙이 약한 경우라도 일정 햇수를 계속 영업해 온 사실만 증명하면 다른 서류 증명없이도 빌려 주는 등 대출기관별로 계속 새로운 상품을 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금액의 결정은 본인의 상환능력과 이자비용부담을 잘 고려하여 무리가 되지않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선택하여야 합니다.

환율이 불리하여 한국에서 자금을 가져오기가 망설여지므로 한국의 예금이나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구입한 후 나중에 환율이 좋아질 때 송금해서 갚는 분도 있습니다.

미리 모기지대출 상담을 하여 구입가능한 예산한도를 정해두면 본인의 자금능력의 상한선이 어디인지를 알기 때문에 집을 보러다니면서 무리한 금액의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자금문제로 고민할 필요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집을 보러 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좋은 집이 나오면 여러 명의 경쟁자가 생기는데, 이때는 ‘모기지대출이 안되면 포기할 수도 있다’는 조건부 오퍼를 넣지 않아도 되므로 원하는 집을 갖게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모기지대출 가능성을 확인해 두려면, 대출기관이 요구하는 간단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가서 미리 확정한 이자율 조건으로 모기지 대출을 얼마까지 해 줄 것인지 약속하는 모기지대출확약서(Mortgage Pre-approval Certificate)를 발급 받아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