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기 전에 할 일

  • 이사할 날짜를 잡아 이삿짐센터와 계약한다. 콘도나 아파트의 경우 맨 먼저 엘리베이터 사용시간을 예약 확인 한다.
  • 갖고 갈 짐과 버릴 짐을 분류하여 이사비용을 최소화하고, 새로 이사 갈 집의 공간활용을 효율적으로 만든다.
  • 새로 이사 갈 집에 대한 보험을 최소한 한달 전에 가입 신청한다.
  • 거주지 주소변경신고 : 친구,친지, 은행,신용카드회사,보험회사,증권회사, 신문,잡지등 배달거래처, OHIP카드 신고, 세무서,운전면허신고, 각종 클럽이나 모임, 단체, 배당금이나 각종 통지를 주는 곳에 연락, 연금기관, 가스,전기,전화,케이블TV,인터넷 등 공급처와 연락을 취하여 이사 일시, 새 주소지 등을 알려준다.
  • 집에 기존 모기지가 있는 경우, 모기지 제공기관, 변호사 등과 관련 필요사항을 협의한다.
  • 아이들의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을 도와준다. 저학년 아이들은 새로운 주거환경과 학교환경에 대해 걱정이 크지만, 고학년 학생들은 아무래도 기존의 친구관계에 가져올 영향을 걱정하며 지금 다니는 학교와 이사 갈 지역에 있는 학교간의 교과목이 무리 없이 연결되는 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때로는 걱정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는 이사할 계획이 확정되면 가능한 한 빨리 알려주어 이에 대응할 각자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다.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미리 이사 갈 집과 그곳의 학교를 보여주고, 이사 후에는 방도 같이 꾸미어 애착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고학년 학생들은 이사 후에도 계속 전화나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교우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격려해준다.

이사간 후에 할 일

  • 맨 먼저, 각종 유틸리티 (가스,전기,전화,케이블TV,인터넷 등)를 연결하고, 가능하면 전에 쓰던 자물쇠와 열쇠는 새것으로 교체한다.
  • 새 동네에서의 비상시의 각종 연락처를 만들고 가족에게 알려주며, 쓰레기수거 일시 등 필요한 제반 사항을 확인한다.
  • 만일 홈 인스펙션을 하지 않았을 경우, 가급적 최초 사용 전에 냉난방, 전지시스템, 벽난로 등의 점검을 의뢰하는 게 좋다.
  • 개인주택의 경우에는, 앞뒤좌우 모든 이웃과의 인사를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이 원만한 이웃관계를 형성하는데 유익하며, 동시에 이웃간에 서로 지켜봐 주는 경비시스템(Neighbourhood Watch)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